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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스런 것들의 기록

사상구 카페 추천 'VSANT' 비상 사상구 카페 추천 'VSANT' 비상 오늘 가족 나들이는 주차장이 넓은 카페 비상이었다. 주말에는 집에서 육아로 외출이 어려운 나와 아기를 위해서 꼭 한번은 나가려고 하는데 아이와 함께 하다보니 장소를 고르는데 까다로울 수 밖에 없다. 우선 아기가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고 코로나로 인해 옆자리와의 공간이 좀 띄어 있는 곳이라면 더더욱 좋겠다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사상구 카페 VSANT 비상이다. 사상구 을숙도 방면으로 카페가 전혀 없을 것 같은 공단지대를 지나니 카페가 나왔다. 물론 길을 건너면 멋진 강변뷰를 볼 수 있어서 해질 녁이면 노을 감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차장이 아주 넓어서 주차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주차를 하고 입구가 어딘지 순간 헷갈렸으나 잘 보면 보인다.^^.. 더보기
넷플릭스 인도 영화 추천(발리우드) 넷플릭스 인도 영화 추천(발리우드) 2002년 7월 인도여행을 다녀온 뒤로 나는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 지금까지도 애정이 간다. 간혹 매스컴을 통해 무서운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걸 접하곤 하는데 그럴때는 내가 다녀온 나라가 맞나?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채 다녀왔구나! 무사히 다녀온 것에 감사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속으론 하곤 한다. 그래도 내 제2의 마음의 고향 같은 인도. 그 뒤로 지금까지 인도영화제가 있으면 꼭 찾아다녀왔는데 코로나로 인해 작년과 재작년에는 그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다. 인도인은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녹차향이 풍기는 자이푸르의 한 영화관에서 인도인들이 박수를 치며 열렬히 영화감상을 하는 것이 잊혀지지 않는다. 매년 300편 이상의 영화가 쏟아지는 소위 영화강대국으로 인도영화를 .. 더보기
꽃 정기구독 '유스풀몰'('꽃예꽃' 비교) 꽃 정기구독~ 얼마나 행복한 단어인가, 나는 꽃 정기구독이라는 것을 올해 초, 생일 선물로 받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친구가 꽃을 2주에 한번씩 받을 수 있게 3회 신청해줬다. 살아 있는 꽃을 꽂으니 집이 좀 더 생기 있어 지는 것 같아서 꽃을 다듬으며 화병에 꽂을 때마다 괜시리 설렜다. 꽃예꽃에서 첫회와 두번째 회 받은 꽃이 튤립과, 버터플라이 라는 꽃이다. 꽃예꽃은 보내주는 꽃들을 메모해서 보내준다. 사실 평소 꽃을 가까이 해도 아는 꽃만 이름을 알지 그렇지 않은 꽃은 길거리에서 많이 봤는데도 이름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꽃예꽃에서 꽃 이름을 적은 메모를 보내줬을때는 꽃의 이름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아래는 내가 두 곳에 시킨 주문 조건이다. 1. 가격은 회당 1만원 2. 2주 간격으로 배송.. 더보기
영도 초대형카페 'P.ark 피아크' 영도 초대형카페 'P.ark 피아크' 지난 주말은 영도로 떠났다. 옥천횟집에 가서 해물라면과 성게김밥을 먹고 근처 '피아크' 라는 초대형 신상카페에 다녀왔다. 멀리서 건물이 보이는데 설마 저게 커피숍이냐며~무슨 회사건물처럼 크고 4~5층은 되어 보였다. 주차장 입구 찾느라 한 바퀴 돈거 빼면은 주차장도 넓고 좋았다. 주차 요원이 약 4~5명정도 있었다. 스케일이 놀람~ 주차를 하고 1층으로 들어오니 자그마하게 빵굽는 곳이 있었다. 여기서 빵을 만들어서 4층 카페로 올라오는 거 같다. 이곳에서 빵을 바로 사서 갈 수도 있다. 2층에는 야외에서 문화공간이라고 하여 외부에 인조잔디가 깔려 있는데 멀리서 바다가 바로 보이고 트여 있어서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4층에서 커피를 시키고 여기와서 마실 수도 있다.. 더보기
기장 아난티타운 맛집 '오버랩' 기장 아난티타운 맛집 '오버랩' 친구들과 기장 아난티코브 펜트하우스에서 1박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체크아웃했다. 사실 조식을 먹을까 했는데 얼마 전 다모임 부페를 이용했고 또 조식비용이 인당 48천원 이라길래 우리는 그 돈으로 걍 아난티타운 가서 맛난 브런치하기로 합의했다. 여행 내내 비가 와서 부대시설을 제대로 이용못한 것 같아 아쉽기도 했지만 비가 오면 비가오는대로 운치 있어서 좋네~ 아난티코브 펜트하우스에서 아난티타운까지는 지하로 약 10분 정도 걸으면 이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비와도 비 맞지 않아요~ 우리가 브런치로 선택한 곳은 아난티타운의 브런치카페 오버랩 이다. 비오는 아난티 타운~ 운치 있어 좋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도 별루 없고~처음에는 비가 오면 별루 일 거라 생각했는데 우리는 비가.. 더보기
아쿠아픽 AQ-230 AS 후기 아쿠아픽 AQ-230 AS 후기 아쿠아픽을 2019년 10월경에 산 후 지금까지 AS를 두번 받았다. 첫번째는 딸이 가지고 놀다 떨어 뜨려 노즐이 꽂힌채로 부러져서 노즐 일부가 본체에 박혀 새 노즐로 교체가 어려워서였다. 혼자 아무리 빼내려고 해도 되지 않아서 혹시나 해서 AS센터에 전화했더니 바로 물건을 보내보라고 접수해주셨다. 다음 날 물건을 보내고 이틀 후 접수됐다는 문자가 오더니 그날인지 그 다음날인지 바로 AS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AS내역을 상세히 설명해 주셨다. 부러진 노즐 일부를 본체에서 뺐고 여기저기 살펴보니 이상이 없어서 물건을 다시 보내주겠다고 하셨다. 며칠 후 물건을 받았는데 아쿠아픽 박스 안에 충전단자와 본체를 비닐에 싸서 새 상품 처럼 깔끔하고 안전하게 보내주셨다. 그리고 서비스로.. 더보기
영화 쇼생크탈출 리뷰 영화 쇼생크탈출 리뷰 '쇼생크탈출' 은 내 인생 최고의 영화이다. 오래 전에 봤지만 그 여운을 난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가끔 이 영화를 찾아 본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위 포스터 처럼 앤디가 오랜 기간 벽에 구멍을 내어 외부 하수구로 탈출했을 때와 앤디가 도서관의 장서를 정리하다 우연히 모짜르트의 오래된 LP를 발견하고 감옥의 낡은 외부 스피커를 통해 틀어놓는 장면이다. 아마 평소, 이 스피커로부터는 교도관의 음성만 들렸을텐데 이날 모짜르트 피가로의 결혼 중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Che Soave Zeffiretto)' 란 곡이 울려퍼지자 쇼생크의 죄수와 교도관들은 누구하나 없이 일제히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 순간만큼은 모두들 각자가 현재 받고 있는 고통을 잠시나.. 더보기
헤이든 신시어 헤이든 신시어 남편과 딸과 함께 다녀온 금정산카페 #헤이든신시어 지난 주 토요일에 다녀와서 좋아서 그 다음날 밤에 또 다녀왔다. 빵을 안 먹을 수가 없지 빵이 맛있어서 순식간에 나간다. 사실 당근케이크를 먹고 싶었지만 아기와 함께 먹을거라 케이크보다는 좀 덜 단 몽블랑을 선택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다. 우리 처럼 어린 아기들과 가족단위로 온 세대도 종종 보였다. 겨우 자리를 잡았는데 다 먹을 동안 만 우리 아가가 요로코롬 자리에 잘 앉아 있어주면 좋겠는데 그건 그냥 바람이었다. 얼마나 돌아다니던지.. 사람도 많고 정신이 없어 한적하게 주변 경치를 돌아보며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다. 자몽티와 아이스카페라떼 원래 알던 맛이다. 사실 헤이든의 커피 가격은 사실 좀 비싼편이지만 아메리카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