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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스런 것들의 기록

기장 아난티타운 맛집 '오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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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아난티타운 맛집 '오버랩'

 

친구들과 기장 아난티코브 펜트하우스에서 1박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체크아웃했다. 사실 조식을 먹을까 했는데 얼마 전 다모임 부페를 이용했고 또 조식비용이 인당 48천원 이라길래 우리는 그 돈으로 걍 아난티타운 가서 맛난 브런치하기로 합의했다. 여행 내내 비가 와서 부대시설을 제대로 이용못한 것 같아 아쉽기도 했지만 비가 오면 비가오는대로 운치 있어서 좋네~

 

아난티코브 펜트하우스에서 아난티타운까지는 지하로 약 10분 정도 걸으면 이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비와도 비 맞지 않아요~

 

우리가 브런치로 선택한 곳은 아난티타운의 브런치카페

오버랩 

이다.

비오는 아난티 타운~ 운치 있어 좋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도 별루 없고~처음에는 비가 오면 별루 일 거라 생각했는데 우리는 비가 와서 펜트하우스 객실에서 편의점 간다가 나선거 말고는 계속 머물면서 정말 잘 놀고 먹고 쉬다 왔다. 아마 비가 안왔으면 나갔을 것 같다. 그렇게 보면 우리가 날은 잘 잡았지~ ^^

밖은 비가 오지만 레스토랑 안은 포송포송하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 조용히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배가 고픈 우리는 밥 먹을 준비가 완전 됐다며~

 

비트물인가요? 기본 테이블세팅이다. 토요일 오전이라 런치세트를 주문할 수 없어서 좀 아쉬웠다. 런치세트가 비용면에서 좀 더 경제적인데.. 주말에 안하니까~

 

런치세트는 에그베네딕트+링귀니 or 감자 뇨기 택1 & 오늘의 아이스크림 2개(4.2천원)

* 런치세트는 주말 및 공휴일 제외

 

아래는 성인 여자 4인의 아침식사로  우리가 주문한 것들이다. 배터지게 먹어보자고 시작했는데 다들 맛은 있는데 양이 작아서 먹어도먹어도 배가 차지 않는다고 했다. 사실 우리 친구들은 위대한 그녀들이다. 위가 커서~

바게트 5.0, 식전 빵이 따로 나오지 않아 주문해야 한다. 저렇게 나오는데 감칠만 난다~

 

에그베네딕트(19.)*2개 주문/ 에그베네딕트는 추천메뉴답게 넘넘 맛있다. 먹으면서도 왜 추천메뉴이고 인기메뉴인지 알겠다며 칭찬하면 야단법석 떨었었다. 단 양이 작다. 4명이서 하나씩 먹었다. 하나씩 먹기에는 아쉬웠던 우리는 추가로 하나 더 시켰다.

가리비 관자구이와 치즈리조또(33.) 너무 맛있는데 이것 또한 양이 넘 작다. 요리들이 대체로 양에서 아쉽다. 허허

수플레 치즈 팬케이크(19.) 먹기 부담스럽지 않다. 이것또한 하나씩 먹으면 끝~우리가 4사람이라서 문제인가?

구운감자 뇨끼와 새우(24.)

여기에 스파게티도 주문했는데 사진이 빠져있네.  이렇게 해서 4인이서 10만원어치 넘게 먹었다. 비가 와서 멀리 푸른 기장 앞바다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음식이 넘 맛있어서 만족한다. 다만, 대식가인 우리 친구들을 양으로는 만족시킬 수 없어서

조금 아쉽네 배 채우러 가는 곳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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