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든 신시어

헤이든 신시어

 

남편과 딸과 함께 다녀온 금정산카페 #헤이든신시어

지난 주 토요일에 다녀와서 좋아서 그 다음날 밤에 또 다녀왔다.

 

빵을 안 먹을 수가 없지 

빵이 맛있어서 순식간에 나간다.

사실 당근케이크를 먹고 싶었지만 

아기와 함께 먹을거라 케이크보다는 좀 덜 단

몽블랑을 선택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다.

우리 처럼 어린 아기들과 가족단위로 온 세대도 종종 보였다.

겨우 자리를 잡았는데 

다 먹을 동안 만 우리 아가가

요로코롬 자리에 잘 앉아 있어주면 좋겠는데

그건 그냥 바람이었다.

얼마나 돌아다니던지..

사람도 많고 정신이 없어 

한적하게 주변 경치를 돌아보며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다.

자몽티와 아이스카페라떼

원래 알던 맛이다.

 

 

사실 헤이든의 커피 가격은 사실 좀 비싼편이지만

아메리카노 5,500원 정도로

음료 가격이 대략 5천원~7천원대 분포되어있다.

그래도 주변 경관이 좋아서

연인이면 데이트 코스로

부부면 바람쐴겸 나와도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이 곳을 찾아오는 산길 자체가

드라이브길이다.

산으로 둘러쌓인 오솔길을 지나야 해서 

차문을 열어 놓으니 맑은 공기를 잔뜩 마시는 기분이 들었다.

 

여기 오는 길에 대천천도 있고 화명수목원도 있었다.

하루 코스로 대천천에서 물놀이하고 

화명수목원에서 나무, 꽃들 구경하고 

약간 출출할때 여기 헤이든 와서

커피한잔 하면서 석양을 바라보면

왠지 하루의 피로가 확 가실 것 같다.~

몽블랑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담백해~

 

http://naver.me/xJNkzx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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