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카페 아덴

경주 카페 아덴

보문단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페
-아덴-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주문 마감 21:30) 
•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24-34
• 주차 : 주차장은 따로 없고 네비를 찍고 오면 공원 앞 주차장 등 주위 주차할 곳이 있음.

당일치기 여행으로 엄마와 남편과 아기가 함께 경주로 왔다. 커피가 간절해서 뷰가 좋은 보문단지 아덴 카페로 오게 됐다. 우리 가족은 여러 번 와 봤는데 엄마와는 처음이었다. 기와가 얹혀 있는 카페 지붕이 뭔가 특별해 보였다. 경주라서 더 그런가? 평일 낮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다행히 아기와 함께 하기 부담이 덜했다. 카페가 아주 크기 때문에 아기가 조금 소리를 내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고 해야 하나? 군데군데 아기와 함께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이 보였다.

 

아덴의 입구는 역시나 특별하게 좋다. 꼭 박물관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고 해야 하나? 입구에서 봤다 카페 안 통유리를 통해 건너편 보문단지가 한눈에 보였다.

 

입구에는 이렇게 평상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특히 아기가 있는 집은 여기서 이용하기도 한다. 

 

아덴의 빵들~ 빵들은 매번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지난 번에는 앙금빵을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찾아봐도 없었다. 현재 저 하얀 긍정 빵이 베스트라고 한다.

 

커피는 여기서 주문해서 시킨다. 빵을 고르고 함께 음료를 주문. 평일에는 사람이 작아도 괜찮은데 주말에는 주문이 밀려서 간혹 줄을 서기도 한다. 그 만큼 인기 있는 카페!

 

라테 1잔과 아메리카노 2잔, 그리고 초코 브라우니! 더운 날씨 탓에 당이 당겼다.

 

 

아덴에 처음 들어와서 우리 엄마 왈, 우와 안이 넓고 부문 단지 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참 좋다고 하셨다. 실내지만 답답한 느낌이 전혀 안 드는, 외부와 소통하고 있는 듯한 인테리어라고나 할까?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6천 원, 라테 7천으로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이곳은 관광단지 중에서도 제일 핫한 곳에 위치해 있으니까.. 커피와 풍경 값을 함께 지불한다고 생각하니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는 가격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다음에 또 경주에 온다면.. 주말 말고 평일이면 또 아덴에 갈 듯하다~^^

<아덴 카페의 좋은 점>
1. 편안한 인테리어, 탁 트인 정경에 가슴이 탁 트인다.
2. 카페에서 외부로도 나가서 바람 느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3. 화장실에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가 있어 아가와도 함께 다녀올 수 있는 커피숍!!
이게 제일 베스트인 것 같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