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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스런 것들의 기록

초량 텐동맛집 <코카모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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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에 가족과 함께 초량에 유명한 텐통맛집에 다녀왔다. 평일 점심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을 것을 예상했는데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인원이 많아 40분 이상 밖에서 기다렸다. 그치만 생각보다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덥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기다리다 지쳐갈때즈음 우리 차례가 와서 들어 갈 수 있었다. 메인 바와 멀리 바다뷰를 바로 볼 수 있는 창가 자리 이렇게 식사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초량 텐동 맛집
-코카모메-
  • 연락처 : 051-711-1755
  • 위치 : 부산 동구 초량동 994-645
  • 영업 시간 : 평일 11:30~20:30 Break time 15:00~17:30, Last order 14:30, 20:00
  • 주차여부 : 주차장 따로 없어 식당 근처 갓길에 세워야 하는데 주변에 카페와 밥집들이 있어 주차자리 찾기가 쉽지 않다.


http://naver.me/GqBsJxYc

코카모메 초량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51 · ★4.53 · 부산 텐동 깔끔한 튀김덮밥 잘하는 이바구길 맛집

m.place.naver.com

텐동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날이 더워서 그런지 저 레몬 물만 두컵 넘게 마셨다. 직원이 3명인데 다들 너무나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다. 아기가 한명 있었는데 아기가 먹을 수 있게 된장국도 싱겁게 해서 따로 주셨다. 미리 말하지 않았는데 먼저 권해주셔서 더 고마웠던 것 같다.

스페셜 텐동(15,000원) 우리가 시킨 것은 붕장어 튀김이 들어가는 스페셜 텐동이다. 텐동의 종류가 몇개 되는데 안에 튀김이 얼마나 들어가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 같다. 처음이고 추천한 지인도 스페셜 텐동을 먹어보라고 해서 우리도 이걸 시켰다. 저 기다란 붕장어 튀김 맛있다. 나는 튀김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튀김을 몇개 먹으면 속이 금세 더부룩 해지고 소화가 안되는 느낌이 들어서인데 이 텐동은 마지막까지 남김 없어 먹어도 더부룩한 느낌은 없었다. 물론 소화되는 과정에서 느끼한 면은 없진 않았지만 그건 근처 카페 가서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 바로 좋아질 정도라고나 할까? 뭔가 대접받는 기분이 드는 텐동의 비쥬얼이라 다음에는 소중한 사람 데리고 와서 함께 식사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루 들었다.
밤에 가면 맥주도 한잔 했을텐데 낮이라서 그러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다.

부산역 바다뷰
창가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멀리 부산역 뷰를 바라보며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이 자리는 4명 밖에 못 앉아서 귀한 자리이긴 하다. 코카모메에서 텐동 먹고 싶으면 문 여는 시간에 와서 대기하고 있기~^^그리고 이왕 와서 먹는 김에 스페셜 텐동 먹기를 추천한다!

코카모메 텐동(10,000원), 스페셜텐동(15,000원), 에비텐동(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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