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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천 가볼만한 곳 돌할매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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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가볼 만한 곳 돌할매공원

  • 주소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관리 256
  • 연락처 : 054-330-6063

 

엄마가 쉬는 날 영천 돌할매 공원을 가고 싶다고 해서 나도 하루 휴가를 내고 다녀왔다. 근처에 만불사도 있어서 돌할매공원과 만불사를 함께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네비를 따라가는 데 갈림길이 나오면서 오른쪽 길은 돌할매 왼쪽 길은 돌 할배 이렇게 이정표가 보였다. 그걸 본 엄마 왈, '자고로 여자들이 기가 더 쎄~'  ㅎㅎ 한참 웃다 보니 나온 돌 할매 공원

평일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고 주차할 곳도 있어 우리는 편하게 갓길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갔다.

 

 

 

입구가 공원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다. 돌할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돌할매가 모셔져 있다. 사진으로 보면 저기 기와지붕 있는 곳인데 입구가 가까워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입구가 멀면 정말 찾아가는데 기운 다빠질 것 같은데 주차하고 바로 옆에 있어서 진짜 최고였다.

 

내 차례를 기다리는 중에 나를 반겨주는 나비~뭔가 기분이 좋았다. 왠지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기분이랄까?

 

<영천 돌할매 소원 비는 법>
첫째, 합장 삼배 후 아무 생각 없이 돌을 들어본다. 돌 무게는 10kg이고 그 무게를 기억한다.
둘째, 소원을 묻고자 하는 사람의 신분(주소, 성명, 나이)을 밝히고 소원을 빌어 본다. 
셋째, 처음보다 무겁거나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 처음보다 돌할매의 무게가 무겁거나,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드디어 내 차례, 합장 삼배를 드리고 돌은 드니 무겁긴 했지만 들렸다. 그러고 나서 소원을 빌고 들었는데.. 진짜 너무 신기하게도 돌이 전혀 움직이지도 않았다. 너무나 신기했다. 내 소원 이루어 주시는 겁니까?? 감사합니다. ㅠ.ㅠ

 

 

 

돌아 나오면서 만난 두꺼비, 두꺼비도 요즘 보기 힘든데.. 우린 나비도 만나고 두꺼비 한쌍도 만나고~뭔가 좋은 기운 맘껏 받고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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