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기장 아난티코브 펜트하우스 이용후기

반응형

기장 아난티코브 펜트하우스 이용후기


지인 찬스로 기장 아난티코브 펜트하우스에 1박 하고 왔다. (내가 회원이 아니어도 친구 중에 회원 있음 된다^^)
가기 전까지 엄청 기대했는데
집을 나서기 전부터 비가오더니
다음 날 체크아웃하고 집에 올 때가지 계속 비가 왔다. 하 진짜,

기장 펜트하우스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고
회원이라면 106평에 1박 2일 숙박이 30만원대에서 이용가능하다.

체크인을 하면 요렇게 방키를 두개 준다.
코로나로 인해 숙박키는 로비에 따로 반납없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청소가 3시 직전까지 이루어져서
3시가 되어서야 방에 들어갈 수 있었다.
완전히 하나로 펼쳐진 룸이 아니라
화장실 겸 욕실 두개, 침실 두개, 응접실
이렇게 분리 되어 있었다.
그래서 106평이네~ 넓네 라는 생각이 안들었다.
두 명이 이용한다면 사실 불필요한 공간이 많아서 비추고
대가족이나 친구들 우루루 함께 이용하면
괜찮을 것 같았다.
이 날따라 비도 퍼붓고 짙은 우드톤의 실내 인테리어가 살짝 무섭게 느껴졌다. ㅎㅎ

현관을 들어서면 이렇게 자그마한 응접실이 우리를 맞아준다.

저 원탁테이블의 의자가 편했던지 우리는 잠들기 전까지 저 자리에 몇 시간이나 앉아서
수다를 떨었는데 그 누구도 허리아픈걸 못 느꼈다. 다들 펜트하우스는 의자도 좋은 거 같다며 웃었다. 저기서 얘기하고, 룸서비스 시키고, TV 보고~3시에 체크인 해서 잠들기 새벽 1시까지 앉아 있었다며~

응접실을 중심으로, 같은 형태로 양옆에 이렇게 방과 그 뒤 욕실이 있다.
트윈침대고 매트리스의 쿠션감이 적당하고
침구의 바스락거림도 딱 기분 좋을 정도여서
밤에 잠 한 번 안 깨고 꿀잠잤다.

양 옆에 있는 욕실은 세면대도 두개고 나눠 쓰기 좋다. 단, 옆에 있는 샤워부스가 밖에서 봐도 보일 정도로 투명해서 프라이버시를 지켜야할 사이라면 뭔가 불편할 정도랄까
왠지 이곳은 아주 친한 사람들끼리 와야될 곳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도 목욕하는 건 보이지 않는데 ^^:)

어메니티는 위 사진과 같다.
우드빗과 헤어캡, 위생캡, 바디로션 및 입욕제
샴프, 린스, 바디클렌저는 비누바인데 거품도 잘나고 향기가 좋았다.
단, 칫솔이 없기 때문에 칫솔, 치약은 따로 챙겨가야 한다.

나는 피부 치료 받느라 몸을 담구지는 못했지만 반신욕을 한 친구는 아주 만족했다고 한다.

펜트하우스 테라스에 있는 개인 작은 풀과 쇼파~현재 풀에 물이 들어와 있는데
우리는 비가 와서 앉아 저기도 못들어 간게
제일 한이네
반대편 의자에 앉아 비내리는 풀만 실컷 보고 왔다. 비가 와서 해무때문인지 건물 밖 바다도 안보였다. 그냥 하앴다.

자자, 배가 고프다이~
우리 친구들은 비도 오고 귀찮아서 룸서비스를 시켜먹기로 했다.
분식인데 가격은 분식이 아니다~
저렇게 해서 10만원쯔음 나왔다. ㅎㅎ
우린 이도 부족해서 아난티타운까지 걸어 걸어가 편의점을 털고 왔다지~
펜트하우스에서 아난티 타운 편의점까지는
실내 지하로 해서 걸어갈 수 있고
약 15분 정도 걸린다.

무슨 떡볶이가 36,000원이나 하냐?ㅎㅎ
사실 맛은 있었는데..
밖에서는 그 가격이면 안 사먹겠지만
여긴 플렉스 하기 위해 온
아난티코브 펜트하우스니까 ㅎㅎㅎ

펜트하우스에 들어오면 테이블 위에 이렇게 안내 팸플렛이 있다.



20210612_004140[1].jpg
2.26MB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