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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추석 연휴 마지막날 3일간 같은 차례 음식이 지겨워진 오늘, 가족과 요즘 핫한 태국 음식점 알로이삥삥에 왔다.
- 위치: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127
- 영업시간: 11:00~22: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연락처: 010-2406-0275
- 주차: 건물앞에 차량 3~4대 정도 주차가능, 그 외는 건물 바로 앞 도로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공영주차장 이용시 음료수 1잔 무료 지원하다. 사이다, 콜라 정도
- 메뉴: 팟티아(치킨/새우) 볶음 쌀국수 12천원/15천원,뿌님팟뽕커리(소프트크랩 커리) 28천원, 똠얌꿍 17천원 등
노란색 외관의 건물 1층에 들어서니
그리너리한 파릇파릇함이 싱그러운 느낌은 준다.
1층은 실내로 바깥이 오픈 창이라 시원한 느낌을 준다.
건물 내 인테리어가 마치 태국에서 밥 먹는 느낌을 주었다.
물론 주문 받는 직원들도 다 태국인 이라서 더 그런것 같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꽃 장식이 되어 있다.
2층은 루프탑이다. 바닷바람이 살랑불고 멀리 아이파크뷰가 멋지다. 밤에 오면 더욱 분위기 좋을듯
이 곳은 애완동물 동반 식사가 가능하다. 그래서 그런지 애완동물들을 데리고 온 사람들이 많았다.
왕새우 팟타이 이다. 기본적으로 맛이 좀 매운 편이다.
뿌님팟뽕커리(소프트크랩 커리) 맛있게 먹었다. 공기밥 추가해서 양념을 마지막까지 긁어 먹었다.
사실 태국 방콕에서 먹었던 쏨분식푸드의 풋팟뽕커리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얼마나 맛있었는지..
이것 때문에 다시 태국 가고 싶을 정도다.
여기는 그 그 맛까지는 아니었지만 기분 좋게 먹었다.
다만, 애견인이 아니면 2층이 좀 불편할 수 있다. 나는 애견인이라 자부하지만
테이블 반대편에 강아지가 내 태이블을 보면 침을 질질 흘리고,, 털이 날려 내 테이블에 날려올때는
조금 아~ 싶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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